[1조원 규모]김포도시철도 턴키, 간판급 건설사 '한자리에'
[1조원 규모]김포도시철도 턴키, 간판급 건설사 '한자리에'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7.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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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4억원(1~5공구) 규모...2018년 11월 개통 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최근 턴키(설계ㆍ시공일괄입찰공사)로 발주된 총사업비 9394억원 규모의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의 노반공사 5개 공구에 각 공구별로 2개 컨소시엄씩 10개 업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28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의 노반공사(1~5공구)에 대한 입찰자격사전심사(PQ)신청접수 결과, 공구별로 2개 컨소시엄씩 모두 10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달 29일까지 경영상태부문과 공사이행능력부문에 대한 입찰참가 자격을 심사한 후, 심사통과업체에 대해 8월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1일 기본설계 도서를 제출받아 12월 2일까지 설계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 대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사는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제1,5공구는 설계점수 70%와 가격점수 30%, 제2,3,4공구는 설계점수 65%와 가격점수 35%를 적용해 합산한 점수가 가장 높은 자를 실시설계 적격 대상자로 결정하게 된다.

PQ 접수결과 각 공구별 모든 공동수급체가 지역업체를 1~3개 포함해 접수함으로써 최대 15%까지 지역가점을 받게 된다.

철도공단은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되면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우선 시공구간부터 착공해 오는 2018년 11월 차질 없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