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굴지의 토건회사 은산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은산그룹(회장 정운택)은 3일 대전 누보스타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은산그룹 창립 20주년 및 대전 누보스타 인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택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대한전문건설협회 표재석 중앙회장, 전문건설공제조합 신홍균 운영위원장, 업계 관계자, 회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시상,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약사 및 누보스타 인수 경과보고, 비전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택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은산그룹이 현재까지 성장하게 됐다”며 “20주년을 맞아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건설과 금융업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초일류 기업을 창조하기 위해 미션을 정립하고 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미션이 실현될 때 까지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은산그룹이 인수한 대전 ‘누보스타’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정부종합청사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호텔(토요코인)과 장기형 레지던스 숙박업, 웨딩홀과 컨벤션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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