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향남2지구 내 중심상업용지(17필지, 787~1859㎡), 유통시설용지(1필지, 2만3382㎡), 주차장용지(1필지, 1041㎡) 등 19필지를 인허가변경 조건부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향남2지구는 화성시 향남읍·하길리·상신리·방축리 일원에 총면적 319만㎡(96만평), 수용인구 4만4641명(1만6000여가구), 녹지율 25% 규모로 2014년 말 준공 예정이다.
공급필지별 세부내역을 보면 중심상업용지는3.3㎡당 예정가격 1120만~1260만원대로 향남1지구대비 55%대의 저렴한 가격, 고객맞춤형 필지분할과 상가주변도로를 지하차도로 조성하여 최적의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유통시설용지는 단지 초입에 위치해 향남1지구와 연접하고, 공동주택 6개블록이 착공과 공급 중이며 순차적으로 18개불록의 공동주택이 입주예정으로 상권과 교통의 요충지이다.
주차장용지는 모든 필지가 매각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중심에 위치하고 인근 공동주택의 공급으로 인해 충분한 수요가 예상된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직접 연계는 물론 동서간선도로 착공, 지방도309호선과 국도39호선 신설·확장 및 팔달우회도로 연장으로 최적의 교통망을 구축 중이다. 서해안고속화복선전철공사가 2014년 착공예정으로 광역교통망까지 구축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인근 향남제약공단, 발안지방산단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현대ㆍ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화성종합경기타운 및 경관작물단지등이 조성되고 있다.
용지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4-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