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12일 공식 출범
‘새만금개발청’ 12일 공식 출범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09.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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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종시 새만금개발청사에서 주요 내빈과 함께 새만금개발청 현판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박선호 새만금설립준비단장, 정병윤 국토도시실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연택 새만금위원장, 서승환 국토부장관,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충재 행복청장, 변평섭 세종시정무부시장, 김선태 새만금개발청 국장)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새만금사업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12일 공식 출범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청사가 마련된 세종시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제정된 '새만금사업 추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설립됐으며 그동안 국토교통부·산업자원부 등 7개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분산 추진하던 새만금 개발 업무를 전담해서 추진하게 된다.

새만금사업은 1987년 새만금 간척 사업 발표 이후 본격화돼 2010년 세계최대 규모인 33.9km의 방조제를 준공하고, 2011년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