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승강기 안전검사 현장 점검
유정복 장관, 승강기 안전검사 현장 점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9.2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관 최초 승안원 방문…검사원 격려
▲ 공창석 승강기안전관리원장(왼쪽)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오른쪽)에게 수서주공1단지 엘리베이터 안전검사 현장점검에 앞서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지난 24일 승안원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과 승강기 안전검사 서비스 혁신을 보고 받고, 승강기종합정보센터와 고객종합민원센터, 교육장 등을 둘러봤다고 최근 밝혔다.

또 유 장관은 오후에 분당선 수서역 에스컬레이터 운영현황 점검과 인근 수서주공 1단지 엘리베이터 안전검사 현장을 찾아 검사원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안행부 유정복 장관과 이재율 안전관리본부장, 공창석 승강기안전관리원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유 장관의 이번 검사현장 방문은 국민 생활안전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민생활의 필수 시설인 승강기의 안전검사를 최 일선에서 수행하는 현장 검사원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유 장관은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승강기 기계실을 찾아 승강기 작동원리와 각종 안전장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승강기 운영대수 약 48만여대로 세계 8위며, 신규 설치로는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로 이 분야 대국이다.

특히 인구대비 승강기 이용대수로는 세계최고 수준으로 국민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시설로 자리했다.

유정복 장관은 “승강기는 국민 생활에 있어 중요한 시설인 만큼, 국민이 승강기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검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무부처 장관이 승안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