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서울 도심 중에서도 메카로 꼽히는 시청역 인근의 알짜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명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2일 실시한 ‘덕수궁 롯데캐슬’의 청약접수 결과 총 217가구 1순위 모집에 1517명이 접수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31㎡는 14가구 모집에 173가구가 청약해 최고경쟁률인 12.4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2㎡는 816명이 몰려 10.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용 117㎡는 60명이 몰리며 5대 1을 기록했고, 전용 116㎡ 역시 59가구가 몰리며 2대 1모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분양가를 1636만원으로 책정해 분양성공을 견인했다.

즉시 전매도 가능해 분양 받은 후 시세수준으로만 가격이 올라가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흡입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2층 2개동으로 아파트 296가구, 오피스텔 198실로 지어지며 이중 전용면적 31~117㎡의 아파트 247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이달 11일 당첨자발표, 16~18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용산 한강초등학교(용산구 한강로3가 65-325)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문의 : 02-790-9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