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제211차 안전점검의 날’ 실시
시설안전공단, ‘제211차 안전점검의 날’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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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최근 ‘제21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과거 산사태의 이력이 있는 부산시 북구 관내 아파트의 옹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강우로 옹벽 배면으로부터 우수가 범람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안전사고를 겪었던 주민들이 또다시 월류 현상을 목격하고 공단에 제보해 실시하게 됐다.

공단은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투입해 옹벽과 배면의 비탈면시설물을 대상으로 우수 유입경로, 안전상태 확인 등 상세외관조사를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기관 및 신청자에게 보고서로 통보되며, 안전점검 결과 시급을 요하는 경우는 선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장에서 간단한 대책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단의 ‘시설물 무상안전점검 서비스’는 대국민 서비스 제도로 옹벽, 상가, 육교 등 소규모 생활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 시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운영 중에 있는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무상안전점검 신청은 국토교통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