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업체 선정…철도건설 품질향상에 기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협력사 중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코알티에스, 원미디텍, 청진건설, 벤트코리아 등 4개사가 전문심사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생산성경영체제 인증’을 지난 9월말에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중소업체가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성과평가를 통해 경영상 취약점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제도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시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국정과제인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4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와 공단에서 각각 50%씩 지원했다"면서 "중소기업이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철도건설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