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협회, 철도순직유족회에 쌀 기증
철도협회, 철도순직유족회에 쌀 기증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10.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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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협회(회장 김광재)는 17일 '제114주년 철도의 날'(9월 16)때 받은 쌀 48포대(630kg)를 철도순직유족회(회장 유병옥)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쌀 기증식은 김광재 한국철도협회 회장과 유병옥 철도순직유족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의 유족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증은 지난 1월 신년교례회때 받은 23포대 기증에 이어 올해 두번째이다.
 
협회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철도 행사시 1회성인 화환대신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쌀화환을 받아 기증하고 있으며, 삼표이앤씨 신광순 부회장이 10포대(200kg)를 보내주는 등 매년 그 양이 늘어나고 있다.
 
김광재 철도협회 협회장은“철도산업의 발전을 위해 순직한 분들의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