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국제신용등급 ‘A’ 유지
건설공제조합, 국제신용등급 ‘A’ 유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11.07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지난해에 이어 2013년도 국제신용평가에서도 ‘A’등급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등급은 FITCH사에 의해 실시된 2013년도 중간평가 결과에서 나온 것으로, 지난해 신용등급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중간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조합이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건설경기 장기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의 주도적인 역할과 건전한 자본 구성 및 높은 유동성 상태 등에 대해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조합은 설명했다.

이로써 조합은 지난해 피치로부터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중간평가에서도 이를 유지하게 됨으로써 국내 건설전문 보증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정완대 이사장은 "건설공제조합은 작년 12월 국제신용등급 ‘A’ 획득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보증사업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설산업에 신용을 공급하는 조합 본연의 역할 확대를 통해 건설산업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