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항공우주硏, 기술협력 및 개발 MOU
K-water·항공우주硏, 기술협력 및 개발 MOU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4.07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4대강 살리기 등 국책사업에 첨단 위성영상 활용을 위한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6일 오전11시 K-water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용하고 있는 다목적실용위성의 위성영상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지형변화를 분석하고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다목적실용위성의 위성영상을 수자원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보 건설 이후 효율적 수질관리나 유역 생태계 관리 뿐만 아니라, 홍수와 가뭄 등을 사전에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해진 K-water 연구원장은 “국책사업에 IT/ST를 접목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물 관련 녹색성장 산업의 해외 기술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