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민· 합동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 실시
경남도, 하반기 ‘민· 합동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 실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11.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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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 품질관리체계의 정착 및 품질관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5월에 이어 하반기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을 도내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및 공사현장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도로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하반기 교육은 올해 10월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차선 및표지판의 휘도측정시험에 대한 시험방법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등 건설공사 품질관리의 이해를 돕고 신속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교육대상자가 품질시험에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겸한 참여형 교육을 실시한다.

건설공사는 각 공종이 단계별로 추진되므로 공종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잘못시공된 부분의 재시공이 어려운 특성이 있음을 감안할 때 각 단계별로 공사시방서에 적합하게 시공되는지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고품질의 건설공사를 완성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첫 걸음이다.

건설공사 품질관리교육은 도 본청 및 시ㆍ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지난 5월부터는 건설공사 담당공무원뿐만 아니라 현장관계자로 교육대상을 확대 실시해 품질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전문지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는 등 건설공사 관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여건에 맞추어 품질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건설공사 품질교육과 홍보를 통해 부실한 건설자재와 부실시공을 사전 예방해 고품질의 견실시공을 통한 안전한 도로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