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예비창업자 3명과 사회적기업 4곳을 선정해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 자금 총 1억2000만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9월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무담보 연금리 2%조건으로 1인당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한전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들의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 합의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000원 미만의 직원 급여 끝전을 기부받아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전문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전은 지난 8일 충무로 소재 사회연대은행에서 한전 및 사회연대은행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예비창업자금및 사회적기업 경영개선 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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