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올 3분기 당기순이익 279억원 시현
한국씨티은행, 올 3분기 당기순이익 279억원 시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3.11.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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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은 올해 3분기에 3537억원의 총수익 및 2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3% 감소 및 전분기 대비 53.4% 감소했으며, 총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5.3% 및 전분기 대비 6.8% 감소했다.

올 9월말 현재, Basel II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8.25% 와 15.24% 였다.

올 3분기 이자수익은 예수금최적화 노력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28bps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자산최적화로 이자부자산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3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로는 순이자마진이 3bps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부자산의 증가로 이자수익이 2.9% 증가했다.

3분기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과 신탁보수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06억원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영업이익은 지속되는 저금리추세로 국공채매매익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41억원 감소했다.

올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의 결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경비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용역비의 증가 등으로 15.7% 증가한 244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소송관련 충당금과 미사용약정한도에 대한 충당금의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89억원 및 전분기대비 165억원 감소한 725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전년동기말 대비 13bps 상승한 1.43%이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전년동기말 대비 2.9% 개선된 179.5%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고객자산은 내부신용관리 강화 및 주택담보대출 축소 등의 자산최적화의 결과로 전년동기말 대비 8.9% 감소했다. 예수금은 지속적인 자금조달 최적화 결과로 전년동기말 대비 13.8% 감소한 31.0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