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2분기 위험요인 해소
대우증권이 대림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12일 현재 대림산업이 몇가지 악재의 중첩으로 인해 주가가 고전하고 있지만 2분기 이후부터 위험 요인들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대림산업이 지난 1분기까지 자체 미분양 문제를 해결했고 자회사인 삼호나 고려개발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2분기에는 자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위험요인은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추천종목에 대림산업을 신규로 편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안부(Yanbu) 정유공장 3번 패키지(gasprocessing, 23억 달러)의 수주가 유력한 가운데 쿠웨이트의 파이프(Pipe)공사와 LNG 트레인(Train) 공사 등 올해 해외 수주목표 4조원을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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