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22일 분양
롯데건설, 독산동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22일 분양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3.11.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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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 골드파크'는 연면적 70만㎡에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근린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롯데건설은 이달말 1차로 아파트 174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중 전용면적 장기 전세 시프트 제외한 1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09가구 ▲71~72㎡ 221가구 ▲84㎡ 1027가구 ▲101㎡ 105가구 등이다.

특히 전용면적 71㎡, 72㎡의 다운사이징 평면을 개발해 30평형대의 실사용 면적은 유지하되 분양가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상품 등으로 설계했고 안양천, 도심지, 중앙광장, 공원 등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을 배치했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알파룸도 적용됐다.

단지 내 조성되는 6663㎡ 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아파트동 지하에서도 단지 중앙 커뮤니티시설로 이동이 가능해 비가 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롯데마트, 호텔 등 생활 편의시설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전체 단지 내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의 7배 규모(5만3433㎡)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금천구청, 도서관, 아트홀, 희명병원, 안양천 등도 있어 행정, 생활, 편의시설이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1호선 금천구청역, 신안산선 신독산역(2018년 완공 예정)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금천IC, 일직IC)이 용이하다.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22일 개관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