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페루엔지니어링협회와 MOU 체결
엔지니어링협회, 페루엔지니어링협회와 MOU 체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11.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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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협회장 문헌일)는 지난 26일 페루 리마시 소재 페루엔지니어링협회(APC) 사무실에서 한·페루 양국 엔지니어링협회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문헌일 회장과 페루엔지니어링협회 루이스 베라 바란디아란(Luis Vera-Barandiaran) 회장이 서명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문헌일 회장을 비롯해 이재완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부회장 겸 차기회장, 루이스 베라 바란디아란 페루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레예스 후아레즈(Reyes Juarez) 범아메리카컨설팅 연맹(FEPAC) 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엔지니어링분야에서 전반적으로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협회는 지난 9월 FIDIC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인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계기로, 전략 국가별 엔지니어링협회와의 교류 및 관계 강화를 통해 우리 엔지니어링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문헌일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남미 시장조사단 일행은 페루 일정이 끝나는 대로 파라과이로 출국해 현지 시장 조사 및 파라과이엔지니어링협회와의 면담 등을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