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 CM표어에서 조경원씨가 출품한 ‘건설의 패러다임, CM이 바꿉니다!’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창조와 혁신의 건설산업 리더, 바로 CM입니다’(고윤자 씨)와 ‘건설 선진화의 열쇠! 바로 CM입니다’(장창섭 씨)를 공동으로 우수상, ‘건설과 창조경제의 융합, CM이 만듭니다’(문수현 씨), ‘창조경제의 중심 건설산업의 핵심, CM’(이윤호 씨), ‘미래건설, 녹색성장의 성공 파트너, CM’(최정우 씨) 3개의 작품을 장려상에 각각 선정했다.

이번 CM표어 공모는 CM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일반인과 학생을 비롯 144명이 총 399편을 응모했다.

협회 관계자는 “응모한 출품작을 분석해 보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우리 건설업계의 화두인 융복합을 주제로 한 표어 등이 30%이상을 차지해 앞으로의 CM발전 방향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을 엿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응모된 출품작은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20편을 지난 21일 개최된 'CM 분야별 이슈진단 발표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업계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표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14년 협회의 모든 대내외 CM 각종 행사에 활용하게 된다.

당선작 출품자에게는 내달 12일 제9회 ‘CM인의 밤’ 행사 개최 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