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부산광역시 건설관련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의 CM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국가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CM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CM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CM교육에서 동의대학교 이상범 교수는 건설기술관리법 전면개정 배경 및 주요 변경 내용과 건설사업관리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국내건설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그 탈출구를 찾아야 된다고 제안하고 최근 건설기술용역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표방해 개정된 건설기술진흥법이 내년 5월부터 시행되므로 정부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과 협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M시장으로의 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CM적용사례에서 ‘부산과학관 건립지원사업 CM수행사례’를 발표한 김세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청사 신축공사 CM수행사례’를 발표한 노충홍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전무는 설계단계에서 CM의 중요성을 중점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