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종 조달청장, 충북지역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민형종 조달청장, 충북지역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12.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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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민형종 조달청장은 지난 17일 충북지방조달청에서 충북 도내 중소기업 20여개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3.0을 구현하기 위한 손톱 밑 가시 뽑기의 일환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불편사항을 파악해 조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조달기업들은 지역제한 확대 요청, 공사용 자재 분리발주, 우수조달 공동상표의 구매제도 활성화 등 지역생산 제품의 공공 판로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민 청장은 “공공 조달 수요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창조 경제의 주역이 되고 공공조달시장이 중소기업에게 있어 희망의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특히,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적이 없어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창업 기업의 판로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