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실무국과장 '소통ㆍ나눔문화'에 앞장
국토부 실무국과장 '소통ㆍ나눔문화'에 앞장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4.0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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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 애로도 듣고 격려금 전달 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절에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는 업무현장을 찾아가, 업계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를 듣고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내 국과장 등 57명이 참여해 총 20개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이 가운데 주거복지과장과 직원들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세입자들을 방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기술안전정책관과 직원들은 대산~석문 도로건설현장을 방문해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공기를 맞추기 위해 일하고 있는 건설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항항행정책관과 직원들은 인천공항 제설현장에서 한파속에 일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철도시스템안전팀장은 생계가 곤란한 건널목 관리원과 그 가족들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현장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을 중시하는 서승환 장관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추석때부터 실시하는 행사로서 지난 추석에는 19개 현장에 52명이 참여해 현장근로자 및 교통사고 유가족 등을 위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