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창원지역 감리단장 간담회’ 개최
감리협회, ‘창원지역 감리단장 간담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2.12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는 새롭게 태어나는 건설기술용역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 협의 등을 위해 지난 11일 창원지역 감리단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북면 현대건설 사무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김연태 회장을 비롯해 창원시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과 건기법ㆍ주택법 현장의 감리단장 6명이 참석해 90여 분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기술관리법 전부개정의 추진 배경과 주요 개정내용을 시작으로 건설사업관리제도 도입에 따른 업계의 대응 방안, 주택법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정부의 용역업계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추진에 대해 업계에서도 전문화된 우수인력 양성과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 해외시장 진출 노력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연태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용역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잘 검토해 업계의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취임 초에 제시했던 8대 협회운영 중점사항 중 하나인 ‘주기적인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해 정부와의 소통은 물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업계와의 교감을 강화하고 정책적인 계획을 수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