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환골탈태"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환골탈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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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선임 비상임이사가 철도공단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철도공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영일 이사장은 지난 26일 공단 선임 비상임이사와 철도공단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이사장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철도공단은 '비정상의 정상화 대책'에 따른 공공기관의 부채관리, 방만 경영 개선과 철도의 안전과 비리 등 철도산업 전반에 만연한 구태를 파타할 것을 강하게 주문받고 있으며, 전관예우, 성적서 위‧변조 등으로 '철도마피아'라는 말까지 나오게 됐다.

강영일 이사장은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노력을 꾸준히 멈추지 말고 전개해 나갈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가 회복되고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직무청렴 계약을 시작으로 모범적이고 공기업다운 책임경영을 실천해 부조리와 부패 등 청렴에 반하는 일들이 절대 비호 받지 못하도록 혁신적이고 선도적 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철도전문성, 사명감과 애사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