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극기·행동훈련으로 불황 파고 넘는다"
건설업계 "극기·행동훈련으로 불황 파고 넘는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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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더필드와 업무협약 체결
▲건설워커 유종욱(좌) 총괄이사와 더필드 이희선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건설워커가 더필드와 공동으로 건설사의 극기·행동훈련식 직원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기업연수 교육그룹인 더필드(대표 이희선)와 '건설사 직원교육 프로그램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설기업의 인사채용, 교육부문을 위해 상호 협력해, 국내 건설사들이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휴에 따라 건설워커는 더필드에 건설, 건축, 토목, 인테리어, 전기, 감리, CM, 부동산, 건설자재 등 건설관련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건설사 인기순위, 기업정보, 면접후기, 취업칼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필드는 건설워커 회원 건설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황극복을 위한 극기·행동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과 더불어,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중시하는 건설사의 경우 극기·행동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신입사원 연수와 임직원 워크샵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며 "더필드와 함께 회원 건설사들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인재의 경쟁력을 높여 불황의 파고를 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