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접수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속초조양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432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형별 공급가구수는 ▲전용 29㎡형 164가구 ▲36㎡형 104가구 ▲46㎡형 164가구 등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29㎡형 600만원에 월 12만5000원 ▲36㎡형 700만원에 15만7000원 ▲46㎡형 1600만원에 20만7000원 등으로 시중 전세가의 약 60~75% 수준이란 게 LH 설명이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3인 이하 가구 322만4350원 이하 ▲4인 가구 357만196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 375만210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자산 보유액은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94만원 이하다.
속초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지역(양양·고성·인제군) 거주자가 2순위, 그 외는 3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독세대주의 경우엔 26㎡형과 39㎡형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30일, 계약체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속초조양 LH 천년나무3단지 국민임대아파트는 인터넷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가유공자와 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