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이전 공기업 올해 112명 지역인재 채용
광주·전남 이전 공기업 올해 112명 지역인재 채용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4.04.21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9일 ‘제3차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29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9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전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이 있을 예정이어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전남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9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전kps(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다.

특히,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에 MOU체결 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MOU가 체결되면 이전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대학에서 양성하고, 지역인재를 이전공공기관에서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국토부는 전국의 혁신도시를 순회하며 매월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