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소득층 찾아 '이동 푸드마켓' 행사 열어
신한은행, 저소득층 찾아 '이동 푸드마켓' 행사 열어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06.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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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식품 나눔행사인 이동 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동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이 필요로 하는 각종 식품들을 차량에 준비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신한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자치구를 통해 선정된 400여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식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직접 집까지 배달해주기도 했다.
 
현장에서 식품 지원을 받은 한 거주민은 “이렇게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시니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동푸드마켓을 비롯해 김장나눔, 벽화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캠페인 등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식품꾸러미 지원 행사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