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기능장 103명 핸드프린팅 조형물 세워
두산인프라코어, 기능장 103명 핸드프린팅 조형물 세워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7.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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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들의 자긍심 고취와 후배 사원 자기계발 독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인천 화수동의 ‘글로벌 R&D센터’ 앞에 기능장 103인의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기능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배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기능장자격을 취득한 10명을 포함해 총 103개가 설치됐다.

기능장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최상급 숙련기능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이다. 기능장은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5~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사원들이 전문 기술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전문가 육성체계’를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학습동아리와 기능장 실기 대비반을 운영하며 기술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35개 학습동아리에서 251명이 활동 중이며, 올 상반기 기능장 합격자 10명 중 6명도 회사 학습동아리나 대비반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