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철도시설공단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8.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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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2400여명 임직원 헌혈 참여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지난 18일 대전 본사에서 헌혈 희망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2014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철도공단은 2004년 출범 이후 매년 본사 및 5개 지역본부에서 ‘사랑의 헌혈기간’을 지정, 운영 중이며 헌혈 참석자에게는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에 헌혈 참여를 독려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지난 6년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2434명이고 그 중 160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받았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은 투석이 필요한 동료 등에게 사용됐다. 
 
아울러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약속인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서약한 직원들도 30여명에 달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돼 뿌듯하고, 나의 건강 상태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 헌혈을 매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