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부패척결 자정운동 확산 간부 워크숍' 개최
조달청, '부패척결 자정운동 확산 간부 워크숍'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8.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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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은 지난 22일 김천 조달교육원에서 김상규 청장을 비롯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자정운동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패척결 등 국가혁신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자정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간부들의 토론을 통해 발굴한 조달청 소관분야별 부패척결 과제와 개선방안은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원장의 특강을 통해 반부패·청렴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규 청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조달 자율화로 조달청의 공적인 권한이 약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조달 의뢰하는 등 역할이 줄지 않고 있는 것은 조달청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신뢰성에 상처를 입으면 조달청 존립에 문제가 되며 신뢰성은 개개인의 청렴성에서 비롯되는 만큼 조달청의 자정노력은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은 9월 26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자정운동 확산을 위한 '부패척결 자정운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