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ㆍ오피스텔’ 콜라보레이션 부동산 등장 ‘눈길’
‘호텔ㆍ오피스텔’ 콜라보레이션 부동산 등장 ‘눈길’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08.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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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오피스텔, 오는 30일 공급 개시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동일 부지에 호텔과 오피스텔을 연계해 개발하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가 오는 30일부터 오피스텔 160실을 분양한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신라 STAY’ 호텔과 오피스텔이 복합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일반적인 공급 유형과 달리 ‘호텔과 오피스텔’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례적이다.

이는 사업지 주변으로 대단위 업무 수요가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인접해 1만2천여 기업과 약20만여명의 상주인원을 직접배후로 두고 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신안산선(개통예정)이 인접한 더블 초역세권으로 시흥대로와 남부순환로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해 교통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 약30% 수준인 당 사업지는 서울디지털밸리 업무단지와 연관된 내.외국인 유입에 있어 주요 입지인 만큼 비즈니스 호텔과 오피스텔 복합 개발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입주자는 신라 STAY 호텔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되지만 투자자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만큼 오피스텔 임대 사업외에도 게스트하우스나 임직원 숙소등 수익창출의 활용성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4층~지상9층의 오피스텔(전용 20.34㎡)과 19층의 ‘신라 STAY 구로’호텔 로 구성되며 홍보관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4층에 마련돼 있다.

시공은 (주)효성이,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고 준공은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2-2025-0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