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 수상
한전,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 수상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9.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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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선용 종합직선접속재 금상, 변압기 원격진단시스템 은상 및 대만특별상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지난 18~21일 대만에서 열린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한 발명품 2개가 모두 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한전은 전기·전자부문에서 ‘고압선용 종합직선접속재’ (경남지역본부 유정훈 차장)는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변압기 원격진단시스템’(경기북부지역본부 노진표 차장)은 국제심사위원들로부터 라이징 스타(Rising Star)상과 대만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대만 특허청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22개국에서 제출한 1000여점의 발명품이 참여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발명품의 혁신성, 시장성, 기능성, 디자인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한전이 이번 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은 2013년도 한전발명특허대전 수상작으로한국전력의 자체 발명역량을 국제전시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제네바국제발명전시회 3개 부문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해외 기술이전 및 관련기술의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