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세계 최고의 공항 건설 및 운영의 전문조직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주 2회 ‘건설사업관리(CM) 전문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장교육은 대형 공항복합개발의 효율적인 관리와 인천국제공항 제3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요청으로 실시하게 됐다.

CM전문교육 심화과정은 맞춤형태로서 CM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학계, 연구기관 및 업계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CM제도 및 활용방안 ▲공사비 분석 및 공사비의 적정성 검토기법 ▲BIM기반 CM활용기법 ▲사업타당성조사 분석 및 검토기법 ▲건설 클레임 및 분쟁의 해결수단과 절차 ▲VE 및 LCC 분석기법 등 CM의 핵심적인 이론과 기술을 사례 중심의 심층적인 강의로 풀어냄으로써 실무 적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화 항공교육팀장은 “CM전문교육을 통해 대형 공항개발 사업관리 운영의 효율적 추진 및 투명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며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고 보다 유익한 교육이 되기 위해 CM협회에서 추진한 지정좌석제와 조별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CM협회 주경문 전무는 “인천국제공항 1, 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공항건설 및 관리에 관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조직으로 성장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청한 교육인 만큼 사업관리 역량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태의 CM 전문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정기교육 및 출장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를 방문하거나 교육훈련본부 교육담당자에게(Tel. 02-585-471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