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경의선 강매역 5년만에 문열어
철도공단,경의선 강매역 5년만에 문열어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0.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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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09년 폐쇄된 강매역사가 5년만에 영업을 재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열차운행은 25일부터 시작됐다.

경의선 강매역은 2009년 경의선 개통 시 영업중지 됐다가,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영업재개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0년 7월 공단․LH․코레일과 협약체결 후 지난해 4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836㎡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1일 154회 열차가 운행하게 된다.

또한, 강매역 남측 지역주민들이 강매고가에서 역사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동선을 최소화 했으며, 강구산의 능선 및 매화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건설됐다.

조순형 철도공단 건축설비처장은 "강매역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도심과의 교통이 크게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