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서울몰'서 단체 미팅 이벤트 개최
GS건설, '그랑서울몰'서 단체 미팅 이벤트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0.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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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와 신촌서 다음 행사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지난 25일 종각역 그랑서울은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로 인해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나온 청춘남녀들로 가득했다. 행사 전부터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이슈가 돼 솔로 직장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만큼 싱글 직장인 남녀 각각 100명씩 신청해 총 200명이 참가했다.
 
GS건설 그랑서울에서 주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행사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거리미팅 '마치콘'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맛집탐방과 미팅을 결합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동성 2인 1조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고 당일 제휴된 음식점을 돌며 이성과 2대2 미팅을 했다. 제휴된 음식점은 다쯔미(일식), 치맥(양식), 포하노이(베트남), 사보텐(일식) 등 총 4곳이며, 한 가게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45분으로 한정돼 있어 참가자들은 행사시간 동안 4곳 모두 방문하며 이성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젊은층에게 만남의 기회도 제공하지만 '그랑서울 몰'을 활성화 하는 측면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음식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성모(27세,여)씨는 "맛집탐방이라는 콘셉트도 재미있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서 공통 관심사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며 “친구와 함께 참여해서 부담도 없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행사는 12월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와 신촌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새마을미팅프로젝트(www.saemip.com)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