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1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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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대구혁신도시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11일 오전 대구 신서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유승민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지역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009년에 설립된 산업기술분야 연구개발지원기관으로서, 각 기술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통해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수행기관을 선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신청사는 지난해 3월 착공하여 올해 8월 준공하였으며, 총 372억원의 예산으로 지하1층?지상5층 규모(부지면적 1만1588.9㎡, 건축연면적 1만2754.78㎡)로 건축됐다.

특히, 태양광발전, LED조명 등을 사용해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으며, 녹색건축자재를 활용해 녹색건축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신서 혁신도시는 421.6만㎡ 면적에 총 11개 기관 3306명이 이전 하며, 정주 계획인구 2만232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