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이원익號 출범…“조합원 최우선 경영 실천”
전문조합 이원익號 출범…“조합원 최우선 경영 실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11.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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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취임식 가져…“소통 통한 현장경영 강화할 것”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원익 신임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조합원 최우선 경영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현장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경기 장기침체로 조합원의 경영여건이 어려움을 더해가고 있고, 조합의 대내외 경영환경은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조합의 주주이자 고객인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은 물론, 일선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단계별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금융기관으로서의 건실한 재무건전성을 지켜나가는 한편, 인본주의 경영을 실천해 창조경영을 위한 핵심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 내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분여 분에 걸쳐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눠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1952년 경북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 품질경영본부장과 플랜트사업 본부장(부사장), 용산역세권개발(주)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