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강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신한은행-서강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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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관련 독자적인 교육체계 수립을 위해 서강대학교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서강대학교 유기풍 총장 및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학교에서 열렸다.
 
신한은행은 현재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기술금융 기본교육 과정과 별도로 내년부터 서강대와 기술금융 중급 및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기술금융 기본교육 과정은 기업금융 담당 직원과 기업여신 심사역 등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성과 우수직원 등을 중심으로 중급 및 심화과정을 운영해 연간 300여명 내외의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금융을 추진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금융역량에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보유한 기술 사업화 등 기술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강대학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기술금융 선도은행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