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방글라데시 근로자 금융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환은행, ‘방글라데시 근로자 금융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효연 기자
  • 승인 2014.12.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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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방글라데시 현지 은행인 프라임은행과 국내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방글라데시 및 한국에서의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에게 저렴한 송금수수료, 현지은행 직원의 국내 파견을 통한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 제공 및 국내 또는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원곡동, 의정부 등 전국 11개의 일요영업점과 2곳의 일요송금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 업무협약과 같이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더 가까운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CD/ATM기 등을 통해 입금만 하면 자동으로 해외로 송금이 되는 ‘easy-one 외화송금 서비스’, 17개 국가 모국어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Global CD/ATM 서비스, 외국인근로자 전용 패키지 상품인 ‘Easy-one Pack 통장 및 체크카드 및 12개국가 언어로 사용 가능한 Smart Banking 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