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28개 사업 553억원 투입
전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28개 사업 553억원 투입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1.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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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전라북도는 2015년 도내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총 28개 사업 553억원을 투자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서해안권 및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 특정지역 도로건설 등 6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계획을 보면 우선 관광지 개발 사업은 정읍의 백제가요정읍사 등 3개 사업에 41억원을 투입되고,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군산 진포해양관광지 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188억원이 지원된다.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서해안권은 고창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139억원, 지리산권은 장수 방화동 휴양 관광지 개발 등 5개 사업에 125억원을 투자된다.
 
또한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원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에는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정지역 도로건설은 부안 줄포만해안체험탐방로 건설 등 2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8개 사업 중 올해 신규 추진되는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 등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관광컨설팅단’을 구성 지역의 독특한 특성이 살아나고, 민선 6기 핵심사업 추진의 원년을 맞아 토탈관광 산업의 기초와 인프라 구축으로 토탈 관광이 구현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2월경에는 도 및 시·군 관광관련 워크숍을 개최해 우리 도의 관광자원개발 등의 사업 추진 방향 제시 및 시·군의 우수사례발표 등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업무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관광자원개발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 도 및 시·군 연계 협력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쟁점사항 등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