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2017 KENCA 발전전략’ 중점 추진
엔지니어링협회, ‘2017 KENCA 발전전략’ 중점 추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2.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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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정기총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25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201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통해 계속되는 업계 불황 등 어려움을 고려해 온라인신고시스템 구축, 유료교육 등 불가피한 증액요인만을 반영, 일반회계 74억7000만 원(6.4%)으로 증액 편성했다.

또한, 지난해 비전 선포와 함께 수립한 ‘2017 KENCA 발전전략’의 세부추진과제인 ▲낙찰율 향상 등 적정 사업대가 확보 ▲글로벌 네트웍 구축 ▲온라인신고 시스템 ▲신사업 창출 등 회원사 권익보호와 대 회원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안건심의에 앞서 일감축소, 규제 등 어려운 국내외 수주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회원사와 엔지니어링 사업발주 관련 많은 도움을 준 유관기관 및 발주청 공무원 대상으로 협회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부문에서는 최고경영자상에 현대엔지니어링 김위철 대표이사, 우수경영자상에는 건양기술공사건축사사무소 유대현 대표이사, 해외개척상에는 포스코플랜텍 유광재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는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김대영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엔지니어링사업의 발주확대와 산업의 위상제고에 도움을 준 서울특별시청 최진선 기술심의담당관 등 5명에게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