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 공모전' 선정
국토부,'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 공모전' 선정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0.07.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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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상에 'Urban Index' 등 총 19점 당선작 발표

U-City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는 대학부 대상은 'Urban Index'(m3팀) ▲일반부 대상은 '도시 건물형 농업'(최창호)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인 고등부 대상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통합형 U-help센터'(U-Helper팀) 등 19점이다.

이번 공모에는 고등학교 58팀, 대학교 48팀, 일반 49팀 등 총 155개 작품이 접수돼 U-City 및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관련업체 중역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9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U-City는 도시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유비쿼터스 도시기술을 활용하여 건설된 U-기반시설 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행정·교통·보건·복지·의료 등)를 제공하는 도시를 말한다.

2차 심사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3개 팀을 대상으로 각 팀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평가받는 발표 심사로 이루어졌다.

우수작은 국토해양부 장관상인 대학부 대상 “Urban Index”(m3팀) 일반부 대상 “도시 건물형 농업”(최창호),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인 고등부 대상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통합형 U-help센터” (U-Helper팀) 등 19점이다.

2차 발표심사에 참가한 KT, POSCO건설, LG CNS 등 기업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작 중 일부는 향후 상용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상 및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첨단 미래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