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노진명)는 지난달 27일 국방시설본부(본부장 탁부영 육군소장)와 공동으로 협회 교육장에서 ‘제2015년도 국방시설본부 군 시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군 시설사업의 집행계획을 알리고 발주체계에 대한 용역업계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방시설본부의 강성수 건설사업처장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국방시설본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올해 군 시설사업 현황, 건설사업관리 발주 계획 및 올해 기준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강성수 건설사업처장은 “올해 군 시설사업은 총 3910건으로 공사비가 2조4203억 원에 이른다”며 “세부적으로는 재정사업이 3831건(1조9818억 원), 이전사업이 20건(134억 원), 기타사업으로는 BTL사업 2건(709억 원)과 대미사업 57건(3542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발주 대상의 건설사업관리 중 “14건(256억 원)에 대해서는 오는 3일 사업수행능력평가 접수를 마감하고 그 결과를 오는 13일 통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