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중소기업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단 발족
엔협, 중소기업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단 발족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3.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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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및 클레임 등 전문가 컨설팅 지원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중소·중견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예산 지원으로 수행하는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변호사, 회계사, 경력 15년 이상의 업계 전문가 등으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협회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진출시 사전 지식 습득을 통해 시간적·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과 제반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희망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 컨설팅 보고서를 받아 해당 기업에 제공하고,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www.etis.or.kr) 등을 통해 업계가 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 내용은 국제계약 및 클레임, 금융 및 보증, 세무 회계,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등 전문 분야별 컨설팅과 지역·국가별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자문 등 종합 컨설팅으로 구분된다.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www.kenc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