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건품연 방문…건설기계 인프라 확충 등 큰 역할 기대
김관영 의원, 건품연 방문…건설기계 인프라 확충 등 큰 역할 기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3.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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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국회의원(가운데)과 고광섭 원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시험장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김관영 국회의원(군산,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7일 오전 군산산단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을 방문해 고광섭 원장의 안내로 본원에 설치된 시험설비 등을 둘러보고 설비확충 등 건품연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건품연 종합시험센터 준공식에 앞서 건품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성격도 띠고 있는데다 김 의원이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소속이어서 주목된다.

고 원장의 안내로 시험설비를 둘러본 김 의원은 설립 1년여를 맞은 건품연이 지난 1월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역학분야 8개 시험 항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으며 국제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등 빠른 시간 내에 조직이 안정되고 건설기계부품 연구의 핵심 중추기관으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크게 놀라워했다.

김 의원 시험설비를 둘러보고“군산지역은 건설기계 뿐 아니라 특장차와 상용차 등 관련 산업이 발달한 지역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전제하고 “건품연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품연의 시험시설 확충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며 현장에 배석한 고원장에게 약속했다.

한편 건설기계 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건품연 종합시험센터 준공식은 오는 20일 군산 나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