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 기자]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이 지난 17일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지난 2014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정식 설립됐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이상일 회장은 환영사에서 “깊은 침체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의 건설산업, 특히 불황의 여파를 가장 심각하게 받고 있는 설비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개발과 신기술보급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연구원의 설립 필요하다”고 설립배경을 밝혔다.
이언구 초대 원장은 개원사에서 “기계설비분야의 유일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새로운 정책대안의 개발과 신기술 연구를 통해 설비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권위있는 산업연구원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원식은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이원재 건설정책국 국장,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 박종일 설비공학회 회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및 설비분야의 주요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설비 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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