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협 서울시회, 제47회 정기총회 개최
설비협 서울시회, 제47회 정기총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3.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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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백종윤)는 지난 19일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47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의 건, 본회 대의원 보궐선출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업계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사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했다.

이어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설비관련학과 대학생 23명에게 4000여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총회에서 백종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업계는 건축설비, 플랜트, 가스, 자동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과 첨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한 미래의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여건 하에서 각종 제도개선과 경영환경개선에 주력한다면, 건설경기의 침체국면을 충분히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이어 “분리발주 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등 회원사 수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내 발주자 간담회와 시공사 사후관리를 통해 발주기관의 신뢰 향상에 노력한 결과 원도급 발주물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