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원, 현장중심경영 ‘노사화합의 행보’ 나서
승기원, 현장중심경영 ‘노사화합의 행보’ 나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3.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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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사, 사무실 이전…근무환경 개선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승기원) 노사 대표가 전국 소속기관을 순회하는 현장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승기원은 경영방침 이행 20대 중점추진과제중 하나인 ‘소속기관의 사무환경개선’을 실천하기 위한 현장경영의 첫 걸음으로 최근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한 인천지사를 택했다.

앞서 승기원은 지난 2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비전과 핵심가치(역량, 도전, 소통), 경영방침(기술우위, 창의혁신, 화합상생)을 제시한 바 있다.

승기원 인천지사는 올해 2월말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인천부평)로 이전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응접실 등을 새로 교체해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올해의 현장경영은 노사 대표가 함께 소속기관을 방문해 같은 시선으로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승기원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사무환경 개선이 앞으로 직원들에게 대외 고객서비스 등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영진, 노동조합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 속에 소통경영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