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8회 2015 현대건설 기술대전’ 응모작 모집
현대건설, ‘제8회 2015 현대건설 기술대전’ 응모작 모집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3.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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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1일까지 응모…대상엔 상금 1000만원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건설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5 현대건설 기술대전’을 국내외 대학(원)생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토목분야에는 초장대교량, 지반구조물, 첨단건설재료 등 ▲건축분야에는 그린스마트 빌딩, 미래주거, 초고층 등 ▲플랜트ㆍ에너지분야에는 화공, 발전, 원자력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ㆍ안전분야에는 물환경, 토양환경, 건설안전 등이다.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 팝업창을 통해 6월 30일까지 사전접수를 먼저 한 후, 7월 31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대학부문은 미래 건설 시장을 반영한 연구결과 및 아이디어와 요약본, 기업부문은 현장적용 및 원가절감에 대한 기술설명자료와 요약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들은 8월 중 심사해 대학ㆍ기업부문 통합으로 대상(1팀)에 상금 1000만원과 상패, 금상(1팀)에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대학․기업 각 부문에서 은상(4팀, 총 8팀)에 상금 300만원과 상패, 동상(6팀, 총 12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9월 말 개최되는 ‘2015 현대건설 기술대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발표와 전시가 함께 있을 예정이다.

대학(원)생 수상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수상업체는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된다. 아울러,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등록 지원을 받는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젊은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학(産學) 협력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총 652건의 응모작(2011년 이후 대학․기업부문)이 모집됐고 대학부문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5명이 현대건설에 재직 중이다. 기업부문은 34곳의 업체가 수상해 이 중 29개사가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