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업점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 해소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2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국교원공제회관에 경기지사를 개설하고 개점식을 개최했다.
개점식에는 대주보 임직원과 노조위원장, 20여곳 건설업체 임직원, 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 내·외부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지사는 그간 인근지역 기업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신상품 출시에 따른 개인보증 이용 확대를 위해 신설됐다.
관할 권역은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 화성·동탄·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접근성이 낮은 안성·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이다.
이로써 지난 1998년 수원지점이 서울소재 영업부로 통폐합된 이후 경기 소재 주택건설업체들이 보증이용을 위해 서울영업점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이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해당지역 내 정책보증 취급을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주택정책 효과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권 대주보 금융사업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신설지사인 만큼 생기 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감동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